• 최종편집 2023-12-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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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울렁다리,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우수구조물상 수상
[디지털강원]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 심의 결과,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있는 소금산 울렁다리(404 Skybridge)가 ‘Pedestrian and Cycle Bridges’부문 우수구조물로 선정됐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교량 및 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교량 학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4,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전 세계 각국의 우수구조물에 대해 총 7개 부문별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한국을 대표해 응모한 원주시 ‘소금산 울렁다리’는 2023년 ‘Pedestrian and Cycle Bridges’부문에 참여해 영국,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헝가리와 함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1월 9일 IABSE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취리히에서 각국 후보자들과 학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개국 1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선화 관광과장은 “소금산 울렁다리가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로 인정받음으로써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다른 관광자원 사업과 연계하여 ‘천만 관광객 시대’를 가까운 시일 내에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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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및 문항분석 연구회 운영 평가회 실시

[디지털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일(금) 춘천 더잭슨나인스 호텔에서 ‘2023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및 문항분석 연구회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는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에 대한 학교 활용 현황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문항 개발의 주축으로 활동한 ‘강원 수능형 문항분석 연구회’ 교사가 △문항 개발 과정의 보완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문제지 배부 결과, △도내 고등학교 115교 중 73.9%(85교)가 문제지를 활용하였으며, 그중 △평가를 시행한 학교는 18.3%(21교) △교사가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활용한 학교는 20.9%(24교)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용으로 사용한 학교는 34.7%(40교)로 나타났다. 학생 1,009명과 교사 128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지를 활용한 학생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34.4%, 보통 51.8%, 낮음 13.8% △교사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64.9%, 보통 28.1%, 낮음 7%로 집계되었으며, 교사는 학생에 비해 문제지 효용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학생의 체감 난이도는 쉬움 22%, 보통 56.5%, 어려움 21.5% △ 교사의 체감 난이도는 쉬움 20.5%, 보통 56.5%, 어려움 23%로 나타나, 문항 난이도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유사한 통계 결과를 보였다. 이번 평가회에서 공유한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연구회 교사 의견(개선사항)은 다음에 제작할 문항의 적정 난이도 설정 및 완성도 높은 문항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항분석 연구회 소속 교사는 “평가 문항 개발 과정에 참여하며 동교과 교사와의 협업 및 관련 연수로 교육과정의 이해부터 문항 분석 방법, 출제·검토 과정, 심도 있는 토론과 자료 공유까지 이루어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라며, “출제 유형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자료를 개선하는 등 향상된 평가 역량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국영 단장은 “문항 개발을 위해 열정을 쏟은 문항분석 연구회 104명의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사업은 강원 학생의 학력 신장은 물론 미래 강원교육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평가회는 문항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운영상 보완할 부분을 정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강원 모의평가 문제지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평가 전문성을 갖춘 도내 교사 인력풀이 확대되어 학생의 학력 신장으로 선순환되도록 평가 문항 개발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화천 최초 실시,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 지원」 프로그램 호평 속 진행

[디지털강원] 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녀)은 11월 27일(월)부터 12월 12일(화)까지 화천 관내 초등학교 4교의 6학년 학생들에게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 학교급 간 교과 내용 연계 및 생활 적응 등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으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사례별 학습컨설팅, 2개 주제로 이루어진다.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은 중학교 교감 혹은 교사가 직접 초등학교 6학년 교실로 찾아가 △중학교 교육과정 △평가방법 △학교생활 규정 △현장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등 중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안내를 상세하게 하여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사례별 학습컨설팅”은 희망 학교에 학습 심리 및 코칭 전문가를 위촉하여 학생 개개인의 심리 및 학습 성향에 알맞은 맞춤형 학습 방법을 안내하고 지원한다. 김종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초등학교 학기말 학사 운영은 물론, 상급학교 진학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과 태도가 달라질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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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삼척 고속도로 인근 5개 시군 장래 개발계획 131건 발굴

[디지털강원]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인근 5개 시군의 장래 개발 계획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131건, 32백만㎡(계획면적), 47.7만명(계획 인구)으로 집계 되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도시개발 73건 89만㎡, 산업단지 26건 71만㎡, 관광단지 23건 147만㎡, 체육시설 9건 13만㎡ 등이다. 이번 전수 조사한 장래개발계획은 강원자치도와 동해·태백·삼척·영월·정선 등 5개 시군이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분석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조사하였다. 이번에 조사된 장래개발계획은 고속도로 개통 시 예상되는 교통량 예측을 증대함으로써 예비타당성 조사의 경제성(B/C)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강원자치도는 교통수요 유발효과가 큰 40여 개의 사업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예타분석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만나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백두대간을 통과하면서 많은 건설비용으로 경제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다양한 개발계획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개통 후에 많은 유발 수요가 있음”을 설명하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조사된 장래개발계획을 예비타당성 분석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최근 지역 소멸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고속도로 인근 5개 시군의 위기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개발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되기 위해서는 영월~삼척 고속도로라는 핵심 기반시설(인프라)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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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원주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디지털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원주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목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여성친화도시 1단계(2013~2017), 여성친화도시 2단계(2018~2023) 지정에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으로 추진한 ‘여성안심보안관 운영,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여성친화적 마을공동체 조성, 원주형 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구축,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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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디지털강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인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의 18개 시·군 중 9개 시·군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조사하는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 김정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기관이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재)강원문화재연구소는 중간보고 시 건의된 의견을 보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의 무형문화유산을 28건 선정하여 조사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최종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수 회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잊혀져가는 무형문화유산 콘텐츠를 보전, 전승하기 위하여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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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의미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강원] 정의당이 발의한 노란봉투법은 파업한 노동자나 노동조합에 대한 회사의 손배가압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쟁의행위로 발생한 손실이라도 폭력·파괴로 인한 직접 손해가 아니라면 사측이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최근 ‘본회의 직회부’(이하 직회부) 요건을 달성한 '노란봉투법’의 강행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야권은 직회부를 통해 노란봉투법을 5월 내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나 정부·여당은 반발하고 있다. 현재 법사위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달 초 직회부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일반 시민이 쉽게 이해하기엔 녹녹치 않아 보인다. 신안종합리조트노동조합(웰리힐리파크) 정주환 위원장을 만나 노란봉투법에 대해 들어본다. Q1. 「노란봉투법」이란 무엇인가?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말합니다. 동 법에서 규정한 사용자의 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하고 노동쟁의의 범위와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을 확대하며,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으로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Q2. 그럼 노란봉투법이란 명칭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이 노란봉투법의 명칭은 2014년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법원이 47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한 시민이 언론사에 47,000원이 담긴 노란봉투를 보내 온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Q3. 왜 언론사에 4만 7천 원을 보냈을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가?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게 법원이 47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대해서 한 시민이 언론사에 4만 7천원이 담긴 노란봉투를 보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시민이 언론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4. 노란봉투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어떤 것인가? 개정안은 사용자의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해 헌법이나 민법에 위배되고 노사갈등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닌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을 끼치는 자를 사용자의 범위에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모호하게 확대해 헌법상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의 원칙 등을 위배할 소지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헌법, 민법 위배 노사갈등 확대 조장 명확성 원칙 위배 Q5. 노란봉투법을 통해서 노동운동과 노조의 활동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가? 노동쟁의로 인한 손해배상 대상이 노조의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직접 손해를 제외한 손해로 명확히 됨으로써 그 간 노동조합 활동을 무력화 시키는 손배가압류 소송 등의 노조탄압 수단이 줄어들 것이며, 노동쟁의의 대상이 되는 행위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노동조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사용자의 범위가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에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자를 포함하게 됨으로써 간접고용노동자나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인터뷰를 통해 정주환 신안종합리조트노동조합위원장은 노란봉투법이 "결과적으로 노동조합의 교섭범위와 쟁의행위의 허용사유를 넓히고, 손배가압류 소송을 통한 노조탄압을 줄일 수 있으며, 특수고용,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헌법에 명시된 노동3권을 제대로 보장받게 되어 노동조합 활동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주환 프로필 현)신안종합리조트(주)노동조합 위원장 현)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전)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부의장

[칼럼]「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르 게임대회」를 마치며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장 이숙은] 누군가 말했다 "돈을 달라면 주겠는데, 시간을 내 달라고 하면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그 만큼 시간과 돈은 비례 한다는 말로 이해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메타버스 포럼에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신현식 박사, 송아람 강사, 김은주 학부모회장, 권아름 원주시의원의 소중한 발표내용에도 깊은 공감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르신들을 모셔 놓고 '메타버스 게임'을 시연한다고 하니 의아해 하셨을 것으로 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게임 세상과 밀접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유독 인터넷을 통한 게임에 대해서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이유가 뭘까? "게임을 하면 공부를 못하니 게임에 집중하는 만큼 공부를 해라!", "게임하듯 공부를 열심히 하면 SKY 에 가겠다!"등 우려의 말을 아이들에게 쏘아 붙이면서... 학부모의 마음은 온갖 걱정으로 검게 물들어 갈 수도 있겠다. 이번 첫 회를 치룬 「메타버스 원주 미로 파쿠루 대회」 개발자인 강유승 학생의 부모님께서도 수 없이 많은 시간을 자녀와 대립 관계에 있었을 지도 모른다. 자녀가 '공부'해야 할 시간에 방구석에 들어 앉아서 '게임'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느 부모가 속이 편했을까. 강유승 학생은 지난 1년 간 메타버스 공간에 게임을 구축하고 보완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본인 스스로 코딩을 학습하고 적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디테일한 기술과 실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참여자 신분에서 게임개발자로 첫 발을 내 딛은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온라인 게임은 미래세대에겐 또 다른 진로이며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지역 어딘 가에선 '시험공부 해야 할 시간에 게임만 하고 있다'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질책을 받는 '미래 게임개발자'가 외로운 처지에 놓여 있을 수도 있다.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 훌륭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와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지 않은 길이라 위험하니 가지 말라'가 아니라, 누군가 그 곳을 길 이라 말하고, 먼저 걸으면 그것이 길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사회 지도층에서 원주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등불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우나 모두가 함께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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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최대 규모 워터파크 원마운트와 함께하는 '넷마블 월드' 전격 오픈

[디지털강원]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도심 최대 규모 워터파크 원마운트에서 ‘넷마블 월드‘를 전격 오픈하여 아이들이 게임 속 캐릭터들을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하며 가상의 세계를 실상에서 느끼도록 했다. 여름 음악 축제 '넷마블월드” 서머 펀(Summer Fun)' 타이틀로 야외 워터파크 오픈에 맞추어 새롭게 단장을 마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는 국내 최고 게임회사인 네마블과 콜라보를 통해 넷마블 프렌즈들의 다양한 게임 캐릭터들로 '모두의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마블판을 조형화한 120평 규모(22m*18m) 공간에 국내 최고의 그래피티 작가가 참여한 인터렉티브 스페이스 “모마랜드 펀”을 선보인다. “모마랜드 펀”에서는 키즈 EDM 파티, 청소년 DJing파티, 세계도시박물관 등 다양한 재미가 가득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조형물 안에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세계 도시들의 정보를 알아가며 음악에 따라 춤을 추며 즐기는 재미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넓은 잔디밭에서 시원한 피크닉을 할 수 있는 500평 규모의 광장에선 빔백에서 편안하게 쉬기도 하고 모두의 마블 보드게임, 컬러링, 회전목마도 탈 수 있다. 푸드존에는 피자집, 베이커리카페, 국밥집, 어른들을 위한 펍 등에서 먹는 즐거움도 느껴 볼 수 있다. 쿵야들이 사는 쿵야 빌리지에서는 플로어리스트 이삭이 작품화한 꽃길에서 온 가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경품이 준비해 놓았다. 넷마블 월드 김동하 대표는 “넷마블 게임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워터파크! 모두의 파크! 슬로건을 내세워 풍성한 선물이 가득 쏟아지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였다. 국내 워터파크에서는 최초로 설치 운영되는 대형조형물 모두의 마블 랜드 “펀”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교육적인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고, 운영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워터파크를 운영하기 위하여 클린데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클린시스템을 실시한다. 워터파크 이용요금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공식 사이트(www.onemount.co.kr) 와 GECC공식사이트(www.aerforartkorea.com), 통합콜센터 (1566-2232)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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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 경기」 성황리 개최

[디지털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 경기」를 원주시 육민관고등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배구협회가 공동주관하여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99개 팀(남초15, 여초16, 남중17, 여중17, 남고17, 여고17) 1,9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배구를 통해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 결과, 초등부(남) 충남 대덕초, 초등부(여) 충남 기지초, 중등부(남) 서울 백석중, 중등부(여) 경북 운남중, 고등부(남) 전남 진도고, 고등부(여) 경남 상문고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경기위주가 아닌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즉석에서 신청 받아 진행한 노래자랑에 선수와 임원들은 마음껏 끼를 발휘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을 일상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 문화를 향유하는 멋진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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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s on the Punishment of Drug Crimes in the United States

In the late 1980s, Congress and state legislatures passed strict penalties for drugs, which led to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f inmates. Despite the recent legalization of medical and recreational marijuana, about 700,000 people are still arrested each year in the United States for marijuana crimes, and 500,000 are imprisoned for just violating drug laws. Research and research have been conducted to demonstrate that getting treatment instead of sending addicts to prison is actually cheaper and better for society. Research has shown that the criminal justice system could save $4.8 billion over current costs if only 10% of drug-addicted offenders received drug treatment instead of being imprisoned. The savings would be $12.9 billion if 40% of addicted criminals were rehabilitated instead of being imprisoned. There has been enough time in the last 46 years to notice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these efforts. Some believe that the war on drugs has helped communities and society as a whole and embodied good things. The effects of curbing and reducing drug-related crimes have been shown in the war on drugs. An example is that the number of drug-related crimes will decrease over time, as the production, sale, and consumption of drugs are strictly prohibited. With the rise of drug-free communities, there is hope that all drugs, drug abusers, dealers, and manufacturers are locked up and no one will take drugs in the area. More and more people are not seeing the benefits of the war on drugs, especially the war on addiction that affects all races and classes, families, and friends. It's no longer a distant problem, it's a problem that directly affects us depending on whether we're addicted or whether we know someone who is addicted. As time goes by, more people learn and understand addiction. Addiction had a negative stigma associated with it and was a direct racial target when drugs were first criminalized, and the war made them criminals if they used drugs. People who abuse and become addicted to substances need help and treatment just like any sick person. Drug addiction is now considered more commonly a disease that people suffer from instead of choosing to become criminals. The current war on drugs has more disadvantages than advantages. Corrupt people who need to stop dealing drugs can use drug trafficking for their benefit, or war on drug financing for purposes other than war. There are also concerns about increased racial tensions. Most of the people arrested for drug-related crimes are African American and Latin American.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says drug crime arrests rose 126% from 1995 to 2000, with 27% of the total increase being African American. Seven percent of the growth was between inmates and Hispanic inmates. There are real problems hidden behind substance abuse and distribution. Most people who trade and use drugs are within or below the poverty line. The easiest and most profitable job they can find when they don't have money to go to school or college and can't find a well-paying job is the drug trade, which can also fund their habits. When a mother or father can't feed their children because they don't make enough money, rapid drug sales can seem like a quick and easy solution, and they're locked up as criminals for the next 10 years. People who are addicted to substances are sick and need medical help for the condition. You can't expect a severely ill person to get better on their own, and medical attention and treatment are needed to help them recover and become healthy again. Many people who are locked up on drug-related charges have children of their own, and studies show that they are most likely to be in a similar, if not the same, situation as their parents and most likely to occupy parental positions. If a father sells his medicine to pay for his bills and food, his child may feel that this is the only way he can continue to pay for it. The cycle then continues. Increasing risk for police officers and soldiers: Men and women on the front lines of the drug war face drug king's armies of other countries, thousands of known and unknown gangs running drugs, and even drug addicts or drug addicts who fall too high. We know that they are putting someone else's life at risk. Their mission is getting worse by the day. Despite spending about $1 trillion on the war over the past 46 years, the number of drugs flowing into the United States continues to rise. People complain that there is a big flaw in the sentencing of drugs. Minorities tend to be racially discriminatory and more punished because they tend to use certain drugs than others. Reference Kendall, D. E. (2019). Social Problems in a diverse society. Pearson. (2019). YouTube. Retrieved October 23, 2023, from https://youtu.be/u7_lu4ojlqs. 1980 년대 후반, 의회와 주 의회는 마약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통과 시켰고, 이로 인해 수감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의료용과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매년 약 70만 명이 마리화나 범죄로 체포되고 있으며, 50만 명이 단지 마약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수감되고 있다. 중독자들을 감옥에 보내는 대신 치료를 받는 것이 실제로 사회에 더 저렴하고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와 연구가 수행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마약 중독 범죄자의 10 %만이 투옥되는 대신 약물 치료를 받으면 형사 사법 제도가 현재 비용보다 48 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중독된 범죄자의 40 %가 투옥되는 대신 재활을 받으면 129 억 달러가 절감된다. 지난 46년 동안 이러한 노력의 장단점을 알아차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마약과의 전쟁이 지역사회와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었고 좋은 것들을 구현했다고 믿는다. 마약과의 전쟁에서 마약 관련 범죄를 억제하고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마약류의 생산·판매·소비가 엄격히 금지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마약류 관련 범죄가 줄어들 것이라는 게 한 예다. 마약없는 지역 사회의 부상으로 모든 마약, 마약 남용자, 딜러 및 제조업체가 잠겨 있고 아무도 이 지역에서 마약을 복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마약 전쟁의 이점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인종과 계급, 가족 및 친구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에 대한 전쟁에 대해 그렇다. 이제 먼 문제가 아니라 중독자인지 아니면 중독자를 아는지에 따라 직접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됐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중독을 배우고 이해하고 있다. 중독은 부정적인 낙인이 부여되었으며 마약이 처음으로 범죄화될 때 직접적인 인종차별의 대상이었다. 물질을 남용하고 중독되는 사람들은 어떤 병자처럼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은 이제 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기보다는 겪는 질병으로 간주된다. 현재의 마약 전쟁은 이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 마약 거래를 중단 해야하는 부패한 사람들은 마약 밀매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거나 전쟁 이외의 목적으로 마약 자금 조달에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 인종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 마약 관련 범죄로 체포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라틴 아메리카인이다. 미 법무부는 마약 범죄 체포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126% 증가했으며 전체 증가의 27%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밝혔다. 7% 증가는 수감자와 히스패닉 수감자 사이였다. 약물 남용과 유통 뒤에 숨겨진 진짜 문제들이 있다. 마약을 거래하고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곤선 내에 있거나 그 아래에 있다. 그들이 학교나 대학에 갈 돈이 없고 보수가 좋은 직업을 찾을 수 없을 때 찾을 수 있는 가장 쉽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직업은 마약 거래인데, 이것은 또한 그들의 습관에 자금을 댈 수 있다. 엄마나 아빠가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해 아이들을 먹여 살릴 수 없을 때, 빠른 마약 판매는 빠르고 쉬운 해결책처럼 보일 수 있고, 그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범죄자로 갇혀 있게 된다. 물질에 중독된 사람들은 아프고 그 상태에 대한 의학적 도움이 필요하다. 중병에 걸린 사람이 저절로 낫기를 기대할 수 없고, 이들이 회복하고 다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의료진의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 마약 관련 혐의로 갇혀있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와 비슷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부모의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버지가 청구서와 식비를 지불하기 위해 약을 팔면 자녀는 이것이 그가 계속 지불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런 다음 사이클이 계속된다. 경찰관과 군인의 위험 증가 : 마약 전쟁의 최전선에 있는 남성과 여성은 마약 왕의 다른 나라 군대, 마약을 운영하는 수천 명의 알려지지 않은 갱단, 심지어 마약 중독자 또는 마약 중독자에 직면한다. 우리는 그들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들의 임무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지난 46년 동안 전쟁에 약 1조 달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마약에 대한 처벌에 큰 결함이 있다고 불평한다. 소수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특정 약물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종 차별적이고 더 많은 처벌을 받는 경향이 있다.

Issues of Unity and Diversity

[Digital Gangwon] Race issues are often uncomfortable to discuss, stressful, and controversial. Many ideas have been developed to solve this painful part of the American spirit. The most widespread approach now is known as color blindness. Color blindness is a racial ideology that argues that the best way to end discrimination is to treat individuals as equally as possible, regardless of race, culture, or ethnicity. Literally, color blindness seems to be a good thing. This focuses on commonalities between people, such as shared humanity, but color blindness alone is not enough to heal racial wounds at national and personal levels. This is only a half-measure that eventually works as a form of racism. In a color-blind society, white people who are unlikely to be disadvantaged by race can feel more psychological comfort in effectively ignoring racism in American life, justifying the current social order, and enjoying relatively privileged positions in society. However, most people of color, who regularly suffer from race, experience color-blind ideology completely differently. Color blindness creates a society that denies negative racial experiences, rejects cultural heritage, and nullifies unique perspectives. Many Americans believe that color blindness helps people of color by arguing that race doesn't matter. However, in the United States, most people of color explain that race is important because it affects opportunities, perceptions, and income. When race-related problems arise, color blindness tends to individualize conflicts and shortcomings rather than examine the bigger picture of cultural differences, stereotypes, and values in context. Color blindness does not arise from an enlightened (though well-intentioned) position but from a lack of awareness of the racial privileges granted by Whiteness. Considering how much danger lies in color-blind ideology, we can no longer be blind. It's time for change and growth. An alternative to color blindness is multiculturalism, an ideology that recognizes, emphasizes, and celebrates racial differences. It recognizes that each tradition has something valuable to offer. Moving from color blindness to multiculturalism is a process of change, and change is never easy, but we cannot afford to stay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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