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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국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사퇴…경찰 수사 계속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 제명 의결…오는 20일 관련 절차 마무리 예정

경찰, 의원실·주거지 등 압수수색…최 전 의원은 혐의 부인

입력 2026년 7월 18일 | 강길영 대표기자

미성년자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취임 15일 만에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최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으며,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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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강원] 미성년자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취임 15일 만에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연합뉴스와 MBC 등 복수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최 전 의원은 7월 16일 청주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이 같은 날 사직을 허가하면서 최 전 의원의 의원직도 종료됐다.

최 전 의원은 지난 6월 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경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다음 날이자 취임한 지 15일 만에 사퇴한 것이다.

경찰, 의원실과 주거지 등 압수수색

경찰은 7월 15일 최 전 의원의 청주시의회 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디지털 저장장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중학생을 상대로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경찰이 최 전 의원을 상대로 미성년자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수사하고 있으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 피해 여부와 관련 자료의 유포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은 경찰 수사 단계의 혐의로, 법원의 확정된 판단은 아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 제명 의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7월 15일 긴급회의를 열고 최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충북도당 윤리위는 관련 언론 보도와 최 전 의원이 밝힌 입장 등을 검토한 결과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오는 7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명과 관련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사 작성 시점인 7월 18일 현재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한 상태이며, 당 차원의 후속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다.

최 전 의원, 관련 혐의 부인

최 전 의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압수수색 당일 취재진에게 성매매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뉴시스와의 통화에서는 아직 판결이 내려진 사안이 아니며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일부 언론은 최 전 의원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별로 최 전 의원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에 차이가 있어, 정확한 입장과 혐의 인정 여부는 향후 수사 과정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의회 44석으로 감소

최 전 의원의 사퇴로 청주시의회 전체 의석은 기존 45석에서 44석으로 줄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7석, 국민의힘 17석이 됐다.

청주시의회 의장이 최 전 의원의 사직 사실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하면 해당 지역구의 보궐선거는 관련 법령과 선거 일정에 따라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는 보궐선거가 2027년 4월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최 전 의원을 상대로 혐의와 관련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연합뉴스, MBC, 뉴시스 등 복수 언론사의 공개 보도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교차 확인해 종합·재구성했습니다. 기사에 언급된 범죄 혐의는 현재 경찰 수사 단계에 있으며 법원의 확정된 판단이 아닙니다. 디지털강원은 수사 결과나 당사자의 추가 입장이 확인될 경우 관련 내용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Tag#최영중#청주시의원#미성년자성매매혐의#국민의힘
강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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