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강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복지와 치안의 두 중심축이 뭉쳤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31일, 원주경찰서(서장 정한규)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 내에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자는 두 기관장의 깊은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경찰서는 치안 현장을 누비며 위기 청소년과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복지관으로 연계하는 ‘마중물’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주민을 위한 생활 안전 교육,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및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바통을 이어받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의뢰 된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히 당장의 어려움을 돕는 것을 넘어 대상자가 본래 가진 긍정적인 '강점'과 '자원'에 집중하는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웃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계획이다.
정한규 원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은 튼튼한 복지 기반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며, "경찰의 현장 대응력과 복지관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