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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육민관고 학생들, 최혁진 의원에 “교육정책에 학생 목소리 반영해 달라”

학생 40여 명 참여…진로체험·교육복지·민주시민교육 등 제안

원주 공공기관·기업 연계한 현장형 진로교육 확대 요구

최 의원 “학생 제안이 정책·법안으로 이어지도록 해법 모색”

승인 2026. 08. 31. 15:44 | 강길영 대표기자

자료제공: 최혁진 국회의원실

최혁진 국회의원이 원주 육민관고 학생 40여 명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교육정책 직접 참여와 원주 공공기관·기업 연계 진로체험, 차별 없는 교육환경, 민주시민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원주 육민관고 학생들, 최혁진 의원에 “교육정책에 학생 목소리 반영해 달라”
최혁진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최혁진 국회의원실)

[디지털강원] 최혁진 국회의원이 원주 육민관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교육정책 결정 과정의 학생 참여 확대와 지역 공공기관·기업을 활용한 진로체험, 교육복지, 민주시민교육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최 의원은 지난 28일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에서 방종식 교장과 권순영 학생안전부장, 학생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는 3학년 박진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진행된 교육격차 해소 정책간담회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학부모와 교육당국뿐 아니라 교육의 직접 당사자인 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와 정책 요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학생들이 제시한 요구는 교육정책 참여와 진로교육, 교육복지, 민주시민교육 등에 집중됐다.

학생들은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국회 차원의 학생 정책 제안 창구 마련 ▲원주지역 공공기관·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체험 교육 확대 ▲소득·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정치적 판단과 주권 행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단순한 직업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원주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학생들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청소년이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이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요구한 데 대해 관심을 나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복당 문제를 비롯해 현장에서 나온 정치 관련 질문에도 자신의 입장과 구상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앞서 최 의원은 학교 식생활관에서 학생들에게 수저를 나눠주는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본행사에서는 학교 소개와 상징물 전달에 이어 사전 및 현장에서 접수한 학생들의 교육정책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 의원은 “오늘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문제의식과 구체적인 정책 제안에 무척 놀랐고 감동받았다”며 “학생들 역시 국회의원이 모시고 경청하며 배워야 할 당당한 주권자이자 시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배움터 조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구축 요구에 깊이 공감한다”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법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당당한 시민”이라며 청소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원주시와 국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육민관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원주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ag#최혁진#육민관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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