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민선 9기 구자열 원주시장과의 첫 단체교섭을 앞두고 조합원 의견을 교섭안에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개모집에 나섰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단체교섭안 아이디어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체교섭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조합원은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모집 기간 안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노동조합 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치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의견은 향후 단체교섭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 등에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종합건강검진권과 원주사랑상품권 등의 선물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단체교섭 과정에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조합원이 노동조합의 주인’이라는 조합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2022년 세 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하며 조합원 권리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섭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수렴된 조합원 의견이 원주시 공직사회와 조직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문성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조합원이 노동조합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단체교섭 안건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출발과 함께 시작하는 첫 단체교섭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