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강원] 강원지역 직업계고 학생 74명이 전국 숙련기술 인재들과 겨룬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4명이 입상했다. 냉동기술과 농업기계정비에서는 금메달이 나왔고, 용접과 건축설계/CAD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15개교 학생 74명이 26개 직종에 출전해 16개 직종에서 24명이 입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상 내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장려상 14개 등 모두 22개다.
금메달은 냉동기술과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각각 나왔다. 용접과 건축설계/CAD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냉동기술·농업기계정비·배관·화훼장식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장려상은 게임개발, 기계설계/CAD, 건축설계/CAD, 메카트로닉스, 사이버보안, 산업용드론제어, 정보기술, 헤어디자인 등 여러 직종에서 모두 14개를 기록했다.
학교별로는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장려상 3개 등 모두 6개의 상을 받았다.
영서고등학교는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강릉중앙고, 강원생명과학고, 정선정보공업고,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한국국방과학고, 설악고, 춘천한샘고 학생들도 각 전공 분야에서 입상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1,677명이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대회 기간 개회식에 참석하고 경기장을 찾아 강원 선수단과 지도교사,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과 직종별 전문기술 훈련을 내실화하고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숙련기술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삼영 교육감은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강원의 기술 역량을 보여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가 미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전공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산업현장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강원 직업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