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강원]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과제 구체화에 들어갔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실무협의회’를 열고 공모 준비 상황과 운영기획안에 담길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8월 25일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2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절차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학교와 대학, 산업·전문기관, 지역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이 공모 준비 과정에서 맡을 역할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원주 지역교육혁신협의체는 기관장급 ‘추진위원회’, 기획·조정을 맡는 ‘실무협의체(추진TF)’, 분야별 과제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는 ‘분과위원회’, 학생·학부모·교원·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으로 구성된다.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은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교와 대학, 산업계,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공모 준비 단계부터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기관 간 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이 맡을 과제와 실행방안을 운영기획안에 구체적으로 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후속 일정도 예정돼 있다.
원주시는 오는 17일 ‘원주교육 혁신포럼’을 열어 교육·산업·지역사회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공모 준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학교·대학·산업계·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원주만의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혁신은 학교 현장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함께 이뤄질 때 지속될 수 있다”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이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