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강원] 원주 영서고등학교 산업기계과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따냈다.
영서고는 ‘2026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3학년 정진혁 학생이 금메달, 같은 학년 최하주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적은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정진혁 학생이 농업기계정비 직종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나온 결과다. 영서고는 올해 같은 직종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함께 배출했다.
학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소속 선수가 이 직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서고 산업기계과는 농업기계와 산업기계 분야의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과 기능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계 엔진을 비롯해 전기·전자, 유압장치, 동력전달장치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정진혁·최하주 학생도 학교 교육과 기능훈련을 통해 농업기계정비 기술을 연마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강철구 영서고 교장은 “농업기계정비 직종 신설 2년 만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기술에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농업과 산업 현장을 든든하게 이끌어 갈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서고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기계과의 전문기술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산업 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