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강원] 원주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3명이 의료기기 품질경영 분야 국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ISO 13485 심사원(보) 자격을 취득했다. 학교는 이를 계기로 의료기기 품질경영·인허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도 확대한다.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는 31일 ㈜엠디써트와 의료기기 산업 분야 맞춤형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품질경영과 인허가(QA/RA) 분야에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진행된 ‘글로벌 의료기기 품질 인재 양성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김민재·이주찬·정소은 학생 등 3명은 총 300만 원 상당의 ‘ISO 13485 국제심사원 양성과정’ 교육과 자격 취득을 지원받았다.
학생들은 교육과 시험을 마친 뒤 국제공인 ISO 13485 심사원(보) 자격을 취득했다. 국제공인 심사원 등록기관인 IQCS는 이들의 자격 등록 연회비를 전액 후원했다.
ISO 13485는 의료기기 제조와 공급 과정의 품질관리를 위한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재학 중 관련 전문교육과 자격을 확보하면서 향후 의료기기 QA/RA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디써트는 이날 산학협력 협약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도 학교에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김진락 한국의료마이스터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신상호 ㈜엠디써트 대표, 윤태경·김희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락 교장은 “전문 컨설팅 기업과 자격 등록기관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에 학생들이 값진 자격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호 대표는 학생들의 자격 취득에 대해 “전문 교육을 거쳐 실제 국제심사원(보) 자격 취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