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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국

"그림으로 설명해줘"에 시각자료 생성…스킵나비, AI 맞춤학습 확대

텍스트·음성 설명에 그림까지…학생 요청에 따라 설명 수준 조정

질문 중심 '소크라테스' 학습과 학생별 학습기록 관리 기능 제공

기존 학원 수업에 AI 학습 결합…전국 학원 대상 도입 확대 추진

승인 2026. 11. 04. 17:01 | 수정 2026. 11. 04. 17:26 | 강길영 대표기자

자료제공: 스킵나비 제공자료 및 시연 취

AI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스킵나비가 텍스트·음성·그림을 활용해 학생의 요청에 따라 설명 방식과 난이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학생별 질문 기록과 학습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학원 수업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국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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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나비의 그림 설명과 학생별 맞춤학습 기능을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실제 프로그램 화면과는 차이가 있다.

[디지털강원] 학생이 문제풀이 과정을 이해하기 어려워 "그림으로 설명해줘"라고 요청하자 AI가 설명에 필요한 시각자료를 화면에 제시했다. 이어 "좀 더 쉽게 설명해줘"라는 요청에는 기존 설명보다 난이도를 낮춘 답변이 제공됐다.

AI 학습 프로그램 스킵나비(SKIPNAVI)의 시연에서 확인된 장면이다.

특히 문제풀이 과정이 텍스트와 음성으로 제공되는 가운데 추가 요청에 따라 설명 방식이 바뀌는 모습은 AI 학습 프로그램이 학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보여줬다.

스킵나비는 이 같은 기능을 갖춘 AI 맞춤형 학습 솔루션의 전국 학원 도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안하는 운영 방식은 기존 학원의 교육과정을 유지하면서 AI 기반 개별 학습과 학습관리 기능을 결합하는 것이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목을 지원하며, 학생의 학습 수준과 이해도에 따라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를 진행하도록 설계했다.

실제 시연에서는 학습자가 요청한 내용을 AI가 텍스트와 음성으로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그림을 추가하거나 설명 수준을 조절하는 기능이 소개됐다.

그림 생성은 시연 당시 짧은 시간 안에 이뤄졌지만, 실제 처리 속도는 학습 내용과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설명 방식의 변화는 학생이 처음 제시된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다른 방식으로 다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스킵나비가 소개한 또 다른 기능은 '소크라테스'라는 질문 중심 학습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이 기능이 학습을 마친 학생에게 관련 질문을 제시하고, 학생의 응답을 유도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정답을 바로 제시하는 방식과 달리 학생이 자신의 이해 정도를 확인하고 학습 내용을 다시 정리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 관리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학생별 성적과 학습 진행 상황뿐 아니라 학생이 AI에 어떤 질문을 했는지에 관한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교사가 학생별 학습 과정과 어려움을 겪는 내용을 파악하고, 이후 학습지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만 실제 학원 운영에서 이러한 기록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와 학습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스킵나비는 기존 단과학원에서도 AI 학습을 결합해 다른 교과목으로 학습 범위를 확대하거나 별도의 자기주도 학습반을 구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학원별 운영 방식에 따라 AI 프리미엄 학습반과 다과목 통합 학습반 등을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AI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형 학원에서도 기존 수업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모델을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킵나비는 앞으로 전국 학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도입 상담을 진행하고, 학원별 교육 환경과 운영 방식에 맞는 활용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AI 학습 프로그램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별 설명의 적절성, 학습 데이터 관리, 교사의 지도와 AI 학습의 연계 방식 등이 주요 검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Tag#스킵나비#AI맞춤학습#에듀테크
강길영

강길영

대표기자

slife2@hanmail.net

디지털강원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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