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강원] 무소속 최혁진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촉구하는 시민 기자회견이 30일 오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최혁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촉구하는 전국 및 원주 지역 지지자 일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지도부에 최 의원의 조속한 복당 승인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원주의 도약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최혁진 의원의 복당을 신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강력한 민생 회복과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하는 골든타임을 지나고 있다”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운영의 확고한 중심을 잡고 개혁 과제들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개혁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들을 모아 당의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혁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민주당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인물”이라며 “정책과 입법, 정무적 능력을 두루 갖춘 최 의원이 민주당 안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지자들은 최 의원의 복당이 단순한 개인의 당적 변경을 넘어, 집권여당의 국정 운영 동력을 보강하고 강원·원주 지역 현안을 중앙정치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 의원이 청와대와 국회, 현장 정책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민주당 복귀 이후 민생 회복과 지역 발전 과제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지자 측은 최 의원 복당 촉구 서명운동에도 전국과 원주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전국 400여 명의 지지자가 동참했고, 원주 지역에서도 100여 명이 뜻을 함께했다”며 “최 의원의 복당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요구이자 원주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 의원의 복당을 둘러싼 지역 내 찬반 논의 속에서, 복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표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지자들은 민주당 중앙당이 원주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폭넓게 살펴보고, 최 의원의 정책 역량과 지역 기여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이들은 최 의원이 최근 원주 구도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서민경제 회복 의지를 밝힌 점을 언급하며 “원주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생을 이끌기 위해서는 국정과 통하는 힘 있는 여당 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최 의원의 복당이 원주와 강원 정치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원주가 강원 남부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국회,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정치적 통로가 중요하며, 최 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복귀할 경우 이러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다.
다만 최 의원의 복당 문제는 민주당 내부 절차와 원주 지역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어 향후 중앙당 판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주 지역에서는 최 의원의 복당을 지지하는 목소리와 함께 복당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어,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관련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주갑 지역위원장 체제가 현 여준성 위원장 중심으로 유지되는 흐름 속에서, 최 의원의 복당 문제는 당장 지역위원장 교체 문제라기보다 향후 원주 정치권의 당내 역학과 차기 총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해석된다.
지지자들은 “최혁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당히 복귀하는 그날까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원주의 도약을 위해 함께 행동하겠다”며 민주당 지도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